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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무리뉴에 반한 SON "맨유전 끝나고도 함께 웃고파"

  • 기사입력 2019.12.02 16:00:31   |   최종수정 2019.12.02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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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세 무리뉴-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27)이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맨유를 2년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이제 토트넘의 사령탑이 되어 올드 트래포드 원정을 떠난다.

 

최근 분위기는 토트넘 쪽이 훨씬 우세하다. 맨유는 카자흐스탄 원정서 이스타나에 충격패를 당한 이후 애스턴 빌라와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반면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의 리그 순위도 어느덧 5위까지 치솟았다. 비록 중위권 사이의 승점 차가 크지는 않다지만 분명 기분 좋은 흐름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다짐을 했다. 무리뉴는 터프한 남자의 이미지를 버리고, 훈련장의 익살꾼을 자처하며 선수단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달라진 무리뉴의 모습을 전했다.

 

손흥민은 "무리뉴는 참 친절하고, 선수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는다. 긍정적인 모습으로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반색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은 슬픈 일이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는 모두 프로들이다. 세 게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이는 긍정적인 일이다. 무리뉴 감독은 2년 동안 맨유에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팬들을 볼 때도 계속 웃고 있었으면 한다. 우리는 무리뉴와 스스로를 위해 최상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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