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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감독 "지예흐 첼시행 예상한 일…잔류 할 때마다 놀라"

  • 기사입력 2020.02.14 09:17:33   |   최종수정 2020.02.14 1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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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지예흐(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하킴 지예흐(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한 첼시가 모로코 출신의 윙어 하킴 지예흐(26·아약스) 영입을 알렸다.

 

첼시와 아약스는 2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예흐의 이적 사실을 알렸다. 지예흐는 잔여 시즌을 아약스에서 소화한 뒤 새 시즌부터 첼시로 둥지를 옮긴다. 아약스는 지예흐의 이적료가 기본 4000만 유로에 옵션 최대 4400만 유로(약 565억 원)라고 밝혔다.

 

지예흐는 지난 2016년 아약스에 입단한 뒤 리그 최정상급 윙어로 성장했다. 득점력과 조율 능력을 고루 갖춘 공격 자원으로 두루 각광받았다. 지예흐는 지난 시즌 프랭키 데 용, 마티아스 데 리흐트, 도니 판 데 비크 등과 함께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포지션을 오른쪽 날개로 옮긴 뒤 49경기 21골 24도움을 올렸고 바이에른 뮌헨 등 유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비테세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적이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그런 생각을 가졌다. 매번 그와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그가 또 잔류했다는 사실에 놀라고는 했다"고 말했다. 그만큼 빅리그 진출이 당연시 여겨지는 실력을 지닌 선수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예흐는 이번 시즌에도 30경기 8골 21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예흐는 지난 11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고, 결국 첼시의 러브콜을 받았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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