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근 10년 결정적 찬스 득점 전환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토트넘 최근 10년 결정적 찬스 득점 전환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손흥민(27)이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결정적 찬스를 제일 잘 살린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지 '풋볼 런던'은 4월 9일(한국시간) 결정적 찬스를 골로 연결한 비율이 높았던 토트넘 선수 5인을 소개했습니다.

통계 매체 '옵타'는 2011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소 20회 이상 결정적 찬스를 맞았던 선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통계 결과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제치고 찬스 결정률 51.9%로 1위에 올랐습니다.

매체는 "올 시즌 케인이 뜨거웠다면 손흥민은 불 붙은 수준이었다. 그는 2019-20시즌 11번의 결정적 찬스 중 7번을 골로 연결해 토트넘 최고의 단일 시즌 결정률(63.6%)을 보였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1위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손흥민의 골 결정력과 관련한 스탯을 조명해봤습니다.

▶ 토트넘 최근 10년 찬스 결정률

1위 손흥민 : 51.9% (28/54)

2위 해리 케인 : 48.0% (71/148)

3위 델리 알리 : 47.8% (33/69)

4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 45.9% (17/37)

5위 나세르 샤들리 : 42.9% (9/21)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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