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5차 검사 결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1명의 확진자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EPL 사무국은 6월 4일(한국시간) "코로나19 5차 검사 결과 1명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확진자는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는 무증상 확진자로 자가격리에 접어든 이후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선수인지 스태프인지 구체적인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PL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다섯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섯 차례 검사에서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3일 이후 멈춘 EPL은 오는 17일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남은 경기는 모두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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