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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라리가 사상 첫 '20-20' 달성…앙리 이후 처음

  • 기사입력 2020.07.12 10:48:57   |   최종수정 2020.07.12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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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리오넬 메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리오넬 메시(33)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한 시즌 20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7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호세 소르리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골을 도와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79)는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80)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메시는 전반 15분, 상대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 좁은 공간 사이로 비달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넣었다. 공을 잡은 비달은 곧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이 골은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메시는 리그 2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이미 22골을 넣은 메시는 라리가 역사 최초로 20득점 20도움을 모두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메시가 리그에서 20도움 이상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메시는 현재 라리가 득점 및 도움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20-20'은 지난 2002-03시즌 티에리 앙리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앙리는 아스날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골 20득점을 기록했다.

 

라리가는 마지막 패스가 골로 연결된 경우만 도움으로 인정하는 등 EPL에 비해 도움 기준이 엄격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시의 기록은 더욱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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