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28)이 10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9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전에서 선발로 나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45분 만에 교체됐다.

정밀검사 끝에 손흥민의 대략적인 복귀 시점이 정해졌다. 예측대로면 10월 18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가 예상된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이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내년으로 연기됐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전력 체크를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 간의 경기를 두 차례 소화하기로 했다. 해외파는 자가격리 탓에 모두 소집에서 제외됐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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