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과 아스톤 빌라 등을 이끈 알렉스 매클리시(61) 감독이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0월 23일(한국시간) 매클리시 감독과 손흥민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클리시 감독은 버밍엄 시티와 아스톤 빌라,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는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매클리시는 손흥민을 지도해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한 점 의심도 없다"면서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군사 훈련도 마쳤고, 자신의 출신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어느 팀에서도 환영을 받을 선수다. 해리 케인과도 경이로운 호흡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3일 열린 LASK 린츠와의 유로파리그에서 교체로 출전, 후반 39분 한 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경기 9골 4도움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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