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피트 알론소(24·뉴욕 메츠)가 홈런더비 결승에 올랐다.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가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렸다.

홈런더비 2라운드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작 피더슨, 피트 알론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출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초반 타구를 잡아당기지 못하며 1분 40여초까지 9홈런에 그쳤다. 한 차례 휴식을 취하고 9개를 더 추가한 아쿠냐 주니어는 보너스타임 30초 동안 1개를 더해 총 19홈런을 기록했다.

알론소는 배팅볼 투수의 제구에 애를 먹었다. 8개의 홈런을 터뜨린 알론소는 1분 50초가 남은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신청했다. 감을 찾은 알론소는 정규시간 막판 홈런을 연속 홈런을 몰아쳤고 종료 직전 20번째 홈런을 작렬시켰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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