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지구 단독 1위에 올려놓은 카를로스 산타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팀을 지구 단독 1위에 올려놓은 카를로스 산타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산타나 끝내기포’ CLE, 보스턴 잡고 지구선두 탈환

클리블랜드가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보스턴을 1점 차로 꺾고 4월 20일 이후 첫 지구 단독선두에 올랐다. 9회초 잰더 보가츠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지만, 9회말 카를로스 산타나가 끝내기 홈런으로 시즌 72승을 완성했다. 프란밀 레예스는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하며 힘을 보탰다.

‘후반기 반등’ 라미레즈, 전-후반기 성적

전반기 : 85G 타율 .218 7홈런 OPS .652

후반기 : 31G 타율 .333 10홈런 OPS 1.066

‘타선 대폭발’ 토론토, 텍사스에 19-4 압승

‘혈통야구 트리오’를 앞세운 토론토 타선이 텍사스 마운드를 폭격했다. 1번 타자 보 비솃은 2루타 2개 포함 4안타로 돌풍을 이어갔다. 케반 비지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모두 멀티히트를 때린 토론토는 장단 21안타로 19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볼넷 1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루타 머신’ 비솃, 데뷔 첫 15경기 최다장타 순위

1. 보 비솃(2019) : 15개

2. 피트 알론소(2019) : 13개

3. 맨디 브룩스(1925) : 12개

조 디마지오(1936)

다릭 바튼(2007)

크리스 디커슨(2008)

트레버 스토리(2016)

‘토레스 2G 3홈런’ 양키스, BAL 더블헤더 전승

뉴욕 양키스가 더블헤더를 쓸어담고 볼티모어 상대 강세를 유지했다. 글레이버 토레스는 2경기에서 3홈런을 작렬시키며 올 시즌 볼티모어 상대로만 13홈런을 때려냈다. 디비전 시대 이후 특정팀 상대 최다홈런 신기록이다. 양키스는 79승 41패로 다저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승률 1위에 올랐다.

‘더피 전타석 출루’ TB, 4연승 행진

탬파베이가 보스턴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팽팽하던 분위기는 탬파베이가 7회 3점, 8회 4점을 뽑아내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맷 더피는 4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했다. 최근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헤수스 아귈라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 반면 최지만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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