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커리어 최고의 날’ 최지만, 11호포 포함 3장타 폭발

아마도 커리어 최고의 날. 5경기 만에 선발 출격한 최지만이 11호 홈런 포함 3장타(2루타 2개) 맹타를 휘두르며 캐시 감독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했다. ‘경쟁자’ 아귈라가 이적 후 OPS .959의 괴력을 뽐낸 걸 고려하면 정말 반가운 활약. MLB.com은 ‘그동안 들쑥날쑥했던 최지만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던 하루’라는 평가를 내렸다.

최지만, 타구 속도 및 기대타율 (베이스볼 서번트)

2회 2루타 : 시속 101.6마일/ 기대타율 .850

3회 2루타 : 시속 105.5마일/ 기대타율 .740

5회 외야 뜬공 : 시속 92.5마일/ 기대타율 .010

7회 홈런 : 시속 106.6마일/ 기대타율 .970

9회 땅볼 : 시속 85.4마일/ 기대타율 .080

‘악연’ 최지만 vs 아귈라, 1루수 경쟁

최지만 : 타율 .261 11홈런 41타점 OPS .777

아귈라 : 타율 .248 9홈런 39타점 OPS .728

*아귈라 탬파베이 이적 후 OPS .959

*최지만, 밀워키 시절 아귈라에 밀려 탬파베이행

‘타선 대폭발·메이 첫 승’ 다저스, 마이애미에 15-1 대승

다저스는 마이애미 마운드를 맹폭격. 6홈런 포함 13장타를 터뜨렸는데 스미스가 데뷔 첫 2홈런 경기를 해내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벨린저는 홈런 공동선두(39호)로 도약. 시거(10호), 터너(20호), 베이티(6호)도 각각 홈런 손맛을 봤다. ‘진저가드’ 메이는 5.2이닝 5K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리을 신고. 한편 마틴은 14점 차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MLB 홈런 순위

1위 코디 벨린저(LAD) 39홈런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39홈런

마이크 트라웃(LAA) 39홈런

4위 피트 알론소(NYM) 38홈런

5위 호르헤 솔레어(KC) 35홈런

'다재다능' 러셀 마틴, 못하는 게 뭐야?

포수 : 1566경기

내야 : 2루수 4경기/ 3루수 54경기/ 유격수 3경기

외야 : 좌익수 1경기/ 우익수 1경기

투수 3경기 3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양키스, 볼티모어에 8-3 승리…다저스와 나란히 시즌 80승

오늘은 투타 조화가 돋보인 양키스는 볼티모어를 제물 삼아 시즌 80승 고지를 선착. 선발 헤르만은 7이닝 7K 2실점 쾌투로 가장 먼저 16승 고지를 밟았고, 타선은 장장 15안타를 몰아치며 볼티모어전 15연승을 견인했다.

‘WS 홈 어드밴티지는 누구 손에?’ ML 전체 승률 순위

다저스 80승 41패 승률 .661

양키스 80승 41패 승률 .661

휴스턴 78승 42패 승률 .650 (1위와 1.5경기 차)

AL 다승 순위

1위 도밍고 헤르만(양키스) 16승

2위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15승

3위 게릿 콜(휴스턴) 14승

맥스 프리드(애틀랜타) 14승

랜스 린(텍사스) 14승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14승

‘데버스 6안타·세일 2000K’ 보스턴, 클리블랜드에 7-6 연장승

세일은 최소 이닝 2000K 신기록을 달성. 3회 메르카도가 대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다만 세일은 6.2이닝 12K 5실점(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마무리 워크맨이 9회 동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결국 경기가 연장으로 향한 가운데 브래들리 주니어가 10회 초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고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향한 캐시너가 10회 말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한편 보스턴 3루수 데버스는 6안타를 터뜨리며 신들린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2루타 4개를 포함해 6안타를 작성한 건 역사를 통틀어 데버스가 최초. 경기 후 데버스는 “그저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만 신경 썼다”는 모범적인 답변을 내놨다.

ML 최소 이닝 통산 2000K 순위 (엘리아스 스포츠)

1위 크리스 세일 : 1626이닝

2위 페드로 마르티네즈 : 1711.1이닝

3위 랜디 존슨 : 1733.1이닝

4위 맥스 슈어저 : 1784이닝

5위 클레이튼 커쇼 : 1837.2이닝

6위 놀란 라이언 : 1865.2이닝

‘추신수 볼넷’ 텍사스, 토론토에 0-3 영봉패

텍사스는 2선발 린(5이닝 1실점)을 내고도 패배. 린이 2회 그리척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았고 6회 켈리가 테오스카, 맥키니에게 백투백 홈런을 헌납했다. 텍사스는 9회 반전을 노렸지만, 부상 복귀전을 치른 상대 마무리 자일스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를 수확.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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