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전날 맹타를 휘두른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날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칼 퀀트릴의 5구를 노렸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4구를 공략해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공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바뀐 투수 맷 스트람을 상대한 최지만은 6회초 1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말 수비 직전 헤수스 아귈라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1에서 .258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샌디에이고에 2-7로 패하고 5연승이 중단됐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