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맥스 슈어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등 부상에서 재활 중인 슈어저가 이날 캐치볼을 정상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슈어저는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전 2이닝 시뮬레이션 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외야 캐치볼 역시 통증 없이 진행했다. 슈어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빅리그에서 투구할 준비가 됐다”며 복귀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단 측은 이르면 이번 주말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슈어저를 복귀시킬 계획이다. 별도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없다. 대신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투구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슈어저는 7월 14일 등 윤활낭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복귀했지만 1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다. 올 시즌 20경기 등판 성적은 9승 5패 평균자책 2.41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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