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왔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추신수는 호세 트레비노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섰다. 켈빈 에레라의 6구 빠른 공을 노렸지만 타구는 좌익수 뜬공이 됐다.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가 11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종전 .269에서 .268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1-6으로 패했다. 텍사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8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6실점 완투패로 시즌 10패를 안았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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