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와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윌 스미스와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를 이룬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12승 3패 평균자책 1.64를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후보로 떠오른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13승 사냥에 나선다.

양키스를 상대로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는 건 2013년 6월 30일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팀 패배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패전 설욕에 나선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포수는 다저스의 새 안방마님 스미스다. 스미스와 호흡을 맞춘 2경기(13이닝)에서 류현진은 평균자책 0의 성적을 유지했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LA 다저스 (선발투수 : 류현진)

A.J. 폴락(중견수)-저스틴 터너(3루수)-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우익수)-맥스 먼시(1루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류현진(투수)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제임스 팩스턴)

D.J. 르메이휴(1루수)-애런 저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개리 산체스(포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지오 어셸라(3루수)-브렛 가드너(중견수)-카메론 메이빈(좌익수)-제임스 팩스턴(투수)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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