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타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4회 중전 안타를 뽑았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4회 말엔 직접 안타를 신고했다.

3회 첫 타석엔 절묘한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류현진은 4회 말엔 안타 손맛을 봤다. 4회 말 2사에 우완 불펜 웨스 파슨스의 5구째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시즌 6번째)로 연결했다. 시속 97.5마일 강습타구가 투수를 넘어 외야로 향했다.

곧이어 작 피더슨이 투런홈런을 작렬하면서 류현진은 득점도 수확했다. 덕분에 다저스도 7-2 리드를 잡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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