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쿠에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자니 쿠에토(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자니 쿠에토(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마운드를 다시 밟는다.

쿠에토는 11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쿠에토는 지난해 8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해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약 13개월의 재활을 마친 쿠에토는 20파운드(약 9.1kg) 가량 체중을 감량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6경기 성적은 2패 21.1이닝 평균자책 3.38이다.

최근 등 경직 증세로 제동이 걸렸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지난 8일 쿠에토는 LA 다저스와의 경기 전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쿠에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69승 7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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