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제니오 수아레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28·신시내티 레즈)가 리그 홈런왕 도전을 계속했다.

수아레즈는 19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수아레즈는 좌완 선발 존 레스터의 3구 커터를 통타해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시즌 48번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피트 알론소와의 격차는 1개로 좁혀졌다.

또 수아레즈는 이날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역대 3루수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2004년 애드리안 벨트레, 1980년 마이크 슈미트가 48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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