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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쇼가 또 중압감에 짓눌렸다. 다저스도 끝났다"

  • 기사입력 2019.10.10 14:59:02   |   최종수정 2019.10.10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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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커쇼가 힘없이 덕아웃에 앉아있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커쇼가 힘없이 덕아웃에 앉아있다(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클레이튼 커쇼가 또 LA 다저스의 가을야구를 망쳤다. 8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미국 매체들도 커쇼를 향해 날 선 목소리를 냈다. 한 매체는 “커쇼가 또 중압감에 짓눌렸다. 다저스도 끝났다”고 혹평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서 3-7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커쇼는 또 ‘가을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7회 2사 1, 2루 위기에 구원 등판해 아담 이튼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만 하더라도 좋아 보였다. 이날 전까지 커쇼는 포스트시즌 불펜 등판 경기에선 10이닝 3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해왔다.

 

그런데 8회 지독한 가을 악몽이 커쇼의 발목을 잡았다.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블론을 범한 것. 커쇼의 부진으로 다잡은 승리를 코앞에서 놓친 다저스는 10회 말엔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포를 헌납해 그대로 가을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번엔 '필승조' 조 켈리가 10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현지 언론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탈락 원흉이 된 커쇼를 향해 집중포화를 날렸다. 

 

‘뉴욕데일리 뉴스’는 “커쇼가 또 중압감에 짓눌렸다. 다저스도 끝났다(Clayton Kershaw choked again and the Dodgers are dead)”는 제목을 기사에 달았다. 이 매체는 “커쇼는 이 시대 최고의 투수이자 역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선 형편없었다. 오늘은 공 6개를 던졌는데 7회 2피홈런을 내줘 워싱턴에 동점을 허용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뉴욕데일리 뉴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닝 중간에 투입할 수 있는 켄리 잰슨과 켈리를 놔두고 커쇼를 투입한 건 의문스러운 방식이었다. 커쇼가 이튼을 3구 삼진을 잡을 땐 잠깐 이 작전이 통하는 것처럼 보였다. 로버츠는 몇 년 전엔 비슷한 방식으로 성공을 거뒀는데 커쇼는 2016년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마지막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엔 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야후 스포츠’는 “그럴 자격이 있든 없든 간에, 커쇼는 포스트시즌에선 불안하다는 평판을 쌓아왔다. 그리고 불행하게 끝난 이번 불펜 등판으로 그의 평판은 더욱더 나빠졌다”며 “예상했던 대로 커쇼는 확실하게 박살 났다”고 혹평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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