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낸 워싱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낸 워싱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켄드릭 만루포’ 워싱턴, 다저스에 연장 10회 역전승

와일드카드전에서 올라온 워싱턴이 내셔널리그 최다승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3으로 끌려가던 8회 앤서니 렌돈, 후안 소토가 클레이튼 커쇼에게 백투백 홈런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 10회 하위 켄드릭이 만루 홈런으로 다저스를 격침시켰다. 앞서 실책과 병살타로 체면을 구겼던 켄드릭은 마지막 순간 베테랑의 진가를 뽐냈다.

'3년 전 복수 성공' 워싱턴, 역대 NLDS 결과

2012 : 세인트루이스전 2승 3패

2014 : 샌프란시스코전 1승 3패

2016 : 다저스전 2승 3패

2017 : 컵스전 2승 3패

2019 : 다저스전 3승 2패

‘호투에도 눈물 쏟은’ 뷸러, PS 2G 성적

12.2이닝 1승 ERA 0.71 6BB 15K

‘잔혹한 가을’ 커쇼, 역대 PS 피홈런 순위

1. 앤디 페티트 31

2. 클레이튼 커쇼 24

3. 캣피시 헌터 21

3. 톰 글레빈 21

5. 저스틴 벌랜더 20

'1회에만 10득점' STL. ATL 잡고 NLCS 진출

세인트루이스가 ‘가을 좀비’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1회에만 5안타 4사사구를 묶어 10득점에 성공,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타선은 방심하지 않고 2회 1점, 3회 2점을 추가해 선트러스트파크 홈팬들을 침묵시켰다. 반면,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맥스 프리드는 기대와 정반대의 투구를 남겼다. 동시에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10연속 시리즈 패배 불명예를 안았다.

‘필요한 순간 침묵한 주장’ 프리먼 PS 성적

5G 20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6삼진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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