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알바레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요르단 알바레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요르단 알바레즈(22·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MLB 네트워크'는 12일(한국시간) BBWAA(미국야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발표했다.

알바레즈는 존 민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랜든 라우(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만장일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신인왕 수상은 역대 11번째다.

알바레즈는 올 시즌 87경기 타율 .313 27홈런 78타점 OPS 1.067를 기록했다. 세부 성적도 압도적이었다. 알바레즈는 WRC+(조정득점생산력) 178을 기록해 300타석 이상 소화한 신인 가운데 역대 두 번째에 올랐다. 라이브볼 시대 이후 역대 신인 최고 기록은 1959년 윌리 맥코비가 기록한 185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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