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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단장 보좌, "카메라 통해 사인 훔쳐라" 공문 통해 지시 의혹

  • 기사입력 2019.11.18 08:50:03   |   최종수정 2019.11.18 11: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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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힌치-제프 르나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A.J. 힌치-제프 르나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휴스턴발 사인 훔치기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휴스턴이 구단 차원에서 소속 스카우트들에게 카메라, 망원경 등을 활용해 사인을 훔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휴스턴이 2017년 가을야구를 앞둔 8월초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발송한 메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메일에는 "어떻게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칠 수 있는지, 어떻게 기록하는지, 카메라 혹은 망원경 등의 제반 사항이 필요한지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카우트가 상대 사인을 분석하는 것은 규정 위반은 아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관중석에 있는 스카우트가 훔친 사인을 전자장비 등을 통해 바로 벤치에 전달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서 휴스턴은 외야에 설치된 카메라를 활용해 쓰레기통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사인을 훔쳤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매체는 공문 메일의 발송자를 밝히지 못했지만 'ESPN' 제프 파산 기자의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파산은 메일의 발신자가 당시 스카우트 부문 책임자였던 케빈 골드스타인이라고 밝혔다. 골드스타인은 과거 유망주 분석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의 필진으로 활약하다 휴스턴에 합류한 인물이다.

 

공교롭게도, 공문 발송 이후 휴스턴은 최소 8명 이상의 스카우트를 해고했다. 해고 일주일 뒤 골드스타인은 스카우트 부문 책임자에서 단장 보좌급으로 임명됐다. 최근 제프 르나우 단장은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라며 사인 훔치기 논란에 선을 그었지만, 개인의 일탈이라고 부를 수 없는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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