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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러 다음은 류현진? 토론토·미네소타 등 영입전 '점입가경'

  • 기사입력 2019.12.05 11:25:57   |   최종수정 2019.12.05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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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FA 선발 시장 호황이 류현진(32)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FA 우완 선발 잭 휠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800만 달러(약 1408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통계전문매체 '팬그래프닷컴'이 휠러의 몸값으로 예측한 4년 6800~720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계약 규모다.

 

화이트삭스가 휠러에게 5년 1억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베팅했다는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비록 가족 문제로 휠러는 필라델피아를 선택했지만 화이트삭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대대적인 규모의 전력 보강을 예고한 바 있다. 화이트삭스를 포함, 휠러를 놓친 팀들은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등 준척급 선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앞서 행선지 후보로 떠오른 미네소타는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만남을 가진 팀이다. 로코 발델리 감독은 웨스 존슨 투수코치와 함께 FA 선발들을 직접 만나 영입 과정에 관여하고 있다. 중소형 마켓에 속하는 미네소타는 선발 최대어인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눈독 들이는 대신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론토 역시 류현진 영입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구단 중 하나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관심을 가진 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베테랑 선발투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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