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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FA 선발 최대어' 콜·스트라스버그와 만났다

  • 기사입력 2019.12.05 16:14:22   |   최종수정 2019.12.05 1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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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월드시리즈 우승에 목마른 뉴욕 양키스가 ‘FA 선발 최대어’ 영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5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MLB.com 마크 파인샌드 등을 인용해 “양키스가 FA 선발 최대어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측과 면담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아직 윈터미팅(9일)이 시작되려면 4일 가까이 남았다. 하지만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애런 분 감독 그리고 맷 블레이크 신임 투수코치 등 양키스 수뇌부는 일찌감치 캘리포니아로 날아가 콜, 스트라스버그 측과 차례로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도 공개됐다.

 

양키스는 콜과 4시간 넘게 얘기를 주고받았으며, 거기서 콜은 “서부 해안 선호는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콜이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와 가까운 구단을 선호할 것이라는 말이 돌았는데, 콜이 직접 이러한 소문을 일축한 셈이다. 또 이번 면담에선 구체적인 액수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전날엔 콜과 만났던 양키스는 이날엔 스트라스버그와도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파인샌드에 따르면 이 면담도 잘 마무리됐으며, 여기서 양키스는 조직에 대한 소개와 팀의 철학 등을 스트라스버그에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과 마찬가지로 이번 면담에서도 구체적인 금액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투수 시장 분위기에 대한 말은 오고 갔다는 게 현지 매체의 전언이다.

 

2010년대에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굴욕을 맛본 양키스가 올겨울엔 '악의 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지 기대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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