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파크(구 선트러스트 파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트루이스트 파크(구 선트러스트 파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선트러스트 파크’라는 구장명이 이제 메이저리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애틀랜타 구단은 1월 15일(한국시간) “홈구장 명칭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트루이스트 파크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년 홈구장을 새로 개장한 애틀랜타는 이 구장에 '선트러스트 파크'라는 간판을 달았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선트러스트가 BB&T와 인수합병을 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트루이스트’로 바꿨고, 홈구장명에도 자연스럽게 새 회사명이 붙게 됐다.

한편, 애틀랜타는 신구장 개장을 1년 앞둔 2016년 3월 말 구장 명명권을 선트러스트 은행에 팔았다. 당시 선트러스트는 25년간 2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애틀랜타 홈구장 명명권을 사들였다.

(출처=애틀랜타 구단 공식 트위터)
(출처=애틀랜타 구단 공식 트위터)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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