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스니커(오른쪽) 애틀랜타 감독과 알렉스 앤소폴로스 사장(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브라이언 스니커(오른쪽) 애틀랜타 감독과 알렉스 앤소폴로스 사장(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브라이언 스니커(64) 감독이 2021년까지 지휘봉을 잡게 된다.

애틀랜타 구단은 2월 18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스니커 감독이 2021년에도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2018시즌이 끝나고 스니커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1년 구단 옵션을 넣어두었다.

1982년부터 애틀랜타와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코칭스태프로 일한 스니커 감독은 2016년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이 중도 경질되며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후 2017년 정식 감독으로 승격된 스니커 감독은 2018년과 2019년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2018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애틀랜타는 알렉스 앤소폴로스(42) 단장을 구단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앤소폴로스 사장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을 거쳐 2015년부터 애틀랜타의 단장직을 역임해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