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프레디 프리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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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심타자인 프레디 프리먼(30)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라인업에서 빠졌다. 구단은 큰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구단은 2월 2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프리먼이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프리먼의 빈 자리는 올 시즌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욘더 알론소가 채웠다.

프리먼의 팔꿈치 부상은 갑자기 생긴 일이 아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프리먼은 오른팔에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9월 이후 22경기에서 OPS 0.754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200 1홈런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결국 10월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할 준비가 됐다"는 프리먼의 말에도 통증이 재발하자 애틀랜타는 예방 차원에서 프리먼에게 휴식을 줬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도 "중요한 일이 아니다"라며 며칠 휴식 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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