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엠스플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잠시 쉬어간다.

추신수는 2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추신수의 자리인 1번타자는 엘비스 앤드루스가 채웠다.

원인은 옆구리 통증이었다. 'MLB.com'의 T.R. 설리반은 추신수가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이날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의 결장이 선제 조치로 큰 부상은 아니며 개막전 출전에도 별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부터 통증을 느꼈다. 다음날 타격 연습을 했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이어 "부상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추신수에게 2~3일 정도 휴식을 주겠다고 말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