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엠스플뉴스]

시범경기에 돌입한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최지만은 2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33(9타수 3안타)으로 유지됐다.

첫 타석부터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1회 초 2사 2루에 좌완 선발 J.A. 햅과 맞붙었고,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다니엘 로버트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엔 침묵을 지켰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엔 중견수 직선타, 6회 초엔 투수 땅볼로 돌아섰고 6회 말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7로 졌다.

1회 말 타일러 웨이드의 역전 투런포와 클린트 프레이저의 솔로포를 묶어 석 점을 뽑은 양키스는 4회 말 두 점을 추가해 격차를 1-5로 벌렸다. 그리고 8회 말엔 마이크 포드가 투런 아치를 그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 2020 MLB 시범경기 LIVE는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