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박효준(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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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 산하 더블A 소속 박효준(24)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박효준은 2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6회 2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난 2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3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8회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좌완 그랜트 데이튼을 상대로 중견수 쪽 2루타를 때려냈다. 박효준의 이번 시범경기 첫 번째 안타였다. 박효준은 이어 등장한 윈스턴 소여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첫 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에 나와 3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 없이 볼넷만 하나를 기록한 박효준은 이날 2루타를 때려내며 구단 수뇌부에 자신의 능력을 어필했다.

한편 양키스는 7회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역전 투런 홈런을 앞세워 애틀랜타를 5-3으로 꺾었다.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소로카는 2이닝 동안 3안타를 내줬으나 탈삼진도 3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흐름을 이어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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