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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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5월 3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29명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팀들의 마이너리거 방출 행렬에 토론토도 합류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30개 팀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주급 400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마감 시한인 5월 말을 앞두고 많은 선수들을 방출했다. 남은 선수들에게는 주급을 지급하는 구단도 있지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우 6월부터 급여 지급도 하지 않는다.

니콜슨-스미스는 토론토의 경우 남은 선수들에게 적어도 6월까지는 계속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31일까지 토론토처럼 6월까지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급여를 보장한 팀이 16팀이라고 전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은 8월까지, 신시내티 레즈는 시즌 종료 시까지 급여를 지급한다고 한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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