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와게넨 단장(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 와게넨 단장(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뉴욕 메츠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로디 반 와게넨 메츠 단장의 말을 인용해 메츠의 40인 명단의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고 한 명의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반 와게넨 단장은 "선수의 실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수는 회복 중에 있으며 완치 후 정상적으로 시즌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올 시즌을 위해 '코로나 19 관련 부상자 명단 제도'를 특별히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매체는 반 와게넨 단장이 확진자 선수를 코로나 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재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반 와게넨은 단장은 "코로나 19에 대응 하는 규범들은 양성 판정을 받은 개인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잘 따라야 한다. 선수들이 빠른 시일내에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 와게넨 단장은 여섯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의 공포는 여전히 리그 개막을 위협하고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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