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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gIf] '이제는 방울뱀' 범가너, 애리조나 유니폼 입고 첫 홈 등판

  • 기사입력 2020.07.05 12:10:13   |   최종수정 2020.07.05 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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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매디슨 범가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애리조나에 새 둥지를 튼 좌완투수 매디슨 범가너의 근황이 공개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7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범가너의 모습이 담긴 투구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범가너는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실전 투구를 하는 모습이었다.

 

매디슨 범가너(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매디슨 범가너(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이저리그는 이달 말 개막을 목표로 이번주부터 각 팀마다 홈구장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열기로 했다.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단축 시즌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시즌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애리조나의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범가너는 이날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체이스 필드 첫 등판을 가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범가너가 35~40구를 던졌고, 예상보다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었다고 평했다.

 

매디슨 범가너(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매디슨 범가너(사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범가너 역시 "완벽하지는 않았고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꽤 나쁘지 않은 등판이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0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1년을 뛰는 동안 1846이닝 119승 92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대표하는 좌완 선발로 활약했다.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10, 2012, 2014)을 일궈냈다. 특히 2014년에는 7경기 6선발 52.2이닝 4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3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스트시즌 원맨쇼를 펼친 바 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범가너는 5년 8500만 달러에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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