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훈련을 하는 류현진(사진=벤 니콜슨-스미스 트위터)
러닝 훈련을 하는 류현진(사진=벤 니콜슨-스미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토론토 땅을 밟은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로저스 센터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류현진의 캐치볼 영상도 포함됐다.

캐치볼 중인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캐치볼 중인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편한 복장에 마스크와 고글을 끼고 나타난 류현진은 가벼운 캐치볼을 통해 몸을 풀었다. 또한 마치 타격을 하는 듯한 스트레칭도 하면서 '베이브 류스'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토론토 구단 역시 이 영상에 '#pitcherswhorake(공을 잘 때리는 투수)'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스윙 폼을 해보는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스윙 폼을 해보는 류현진(출처=토론토 블루제이스 인스타그램)

한편 류현진은 플로리다에 있는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류현진은 전세기편을 통해 7일 토론토에 입성했다. 류현진은 자신의 SNS에 "가자, 블루제이스!"라는 말을 남기며 토론토에 들어온 소감을 남겼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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