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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올해 선수 생활 마지막 될까 걱정…더는 고민 않기로"

  • 기사입력 2020.07.13 16:08:21   |   최종수정 2020.07.13 1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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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현재에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미국 '댈러스 모닝 뉴스'는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말을 인용해 "솔직히 말하면 올 시즌이 내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걱정스러웠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추신수는 "하지만 이것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추신수의 7년 계약은 올해 만료된다. 고심 끝에 추신수는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 시즌 참가를 결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선수 생활이 얼마 남지 않은 추신수 입장에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앞설 터. 그런데도 추신수는 큰 고민을 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어느덧 올 시즌 빅리그 19년 차에 접어든 추신수는 38세의 베테랑이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추신수는 팀의 리드오프로서 151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149안타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뽐냈다. 
 
추신수는 향후 행보에 대한 고민보다 올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추신수는 "나는 사람마다 각자의 운명이 있다고 믿는다. 올 시즌이 끝나고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 운명이 궁금하다"면서 "만약 올 시즌 단 한 경기를 뛰더라도 그 한 경기를 위해 준비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경기력을 펼칠 것이다"라며 정규 리그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텍사스는 오는 25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도 추신수가 팀 타격의 선두에 서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두 팀의 개막전이 기다려진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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