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엠스플뉴스]
홈 개막전을 하루 앞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새롭게 단장한 세일런 필드를 공개했다.
토론토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홈구장 세일런 필드와 선수들의 사진들을 게시했다.
당초 토론로는 캐나다 정부의 반대로 인해 기존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사용 할 수 없게 되었고 대체 홈구장을 물색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로저스 센터 사용을 불허했다.
다른 구단들과 구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까지 추진했던 토론토는 결국 산하 트리플A팀인 버팔로 바이슨스의 구장인 세일런 필드를 홈구장으로 결정했다. 세일런 필드는 토론토 구단의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에는 조명탑 등 경기장 시설들이 열악했기 때문.

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하지만 우려를 불식시키듯, 토론토 구단은 세일런 필드를 깔끔하게 단장했다. 홈구장을 확정하고 충분한 준비 기간이 있었던 토론토 구단은 홈 경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세일런 필드(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토론토는 마침내 오는 12일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홈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세일런 필드에서 몸을 푸는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세일런 필드에서 몸을 푸는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2020 MLB 생중계, 엠스플뉴스 PC/모바일/앱에서 시청하세요!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