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현지 매체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향후 등판 일정을 전망했다.
류현진은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뒀다. 총 투구수는 92개.
2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19에서 3.00으로 낮추며 2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6승 2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수성했다.
'토론토 선'은 "류현진이 남은 리그 일정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한 이후 포스트시즌 1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되면 포스트시즌 1차전에 등판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의 전망대로라면 류현진은 오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이어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등판을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류현진이 오는 19일 필라델피아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매체는 류현진의 인터뷰를 인용해 "선발 등판 일을 미리 알고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변수가 참 많아 쉽지 않다"라고 전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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