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엠스플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위기 속에서도 5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냈다.

김광현은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올해 6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 0.63을 기록 중이다.

[5회]

김광현은 스탈링스를 풀카운트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뉴먼의 유격수 땅볼 때 폴 데용이 악송구를 저지르며 두 베이스를 내줬다. 프레이저를 좌익수 직선타 처리하며 한숨 돌린 김광현은 오수나를 볼넷으로 내줬지만 레이놀즈를 땅볼로 처리, 실점을 막아냈다.

[4회]

선두타자 곤잘레스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지만 모란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지웠다. 벨의 땅볼 역시 시프트로 이동했던 2루수 웡에게 잡히며 김광현은 4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3회]

김광현은 애덤 프레이저를 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호세 오수나에게 한가운데 실투를 던졌다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레이놀즈의 타구를 직접 잡아내 처리한 김광현은 헤이스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감했다.

[2회]

조시 벨을 3루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제이콥 스탈링스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케빈 뉴먼의 빗맞은 땅볼도 콜튼 웡이 잘 처리하며 김광현은 2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1회]

김광현은 선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에게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그러나 키브라이언 헤이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연속 이닝 무자책 기록이 깨졌다. 에릭 곤잘레스를 땅볼로 잡아낸 김광현은 콜린 모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않았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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