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천적' 뉴욕 양키스 상대로 등판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상대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 3.00을 기록 중이다.

[5회]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류현진은 프레이저를 느린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히가시오카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가드너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한 번 주자를 내보냈다. 르메이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양키스전 데뷔 첫 승 요건을 갖췄다.

[4회]

선두타자 힉스는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스탠튼을 빗맞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토레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어셸라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

카일 히가시오카와 브렛 가드너를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2사 후 르메이휴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보이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3회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2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유격수 땅볼, 글레이버 토레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가볍게 2아웃을 잡았다. 지오 어셸라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클린트 프레이저를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처리,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를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홈런을 기록한 바 있던 루크 보이트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애런 힉스마저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공 11개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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