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저스틴 터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빈틈이 없어 보이는 2020시즌 우승팀 LA 다저스. 다시 한번 우승 반지를 거머쥐기 위한 그들의 과제는 무엇일까.
'CBS스포츠'는 1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다시 거듭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나, 몇 가지 불확실한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FA가 된 저스틴 터너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는 “터너의 상태는 아직 공중에 떠 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터너가 보였던 무책임한 행동은 재계약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면서 "다저스는 터너와 함께 비상할 것이다"라며 재계약을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다저스의 비시즌 전력 보강에 관해 해부했다. 매체는 "트레이드 시장에 참전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다저스가 우타자 영입에 관심이 있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 놀란 아레나도에 대해 문의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영입을 실행할 수도 있다"면서 "터너가 팀을 떠나지 않더라도, 아레나도는 여전히 다저스와 잘 맞을 것이다. 터너는 언제든지 1루로 돌아갈 수 있고 아레나도가 3루수 자리를 넘겨받을 수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짚었다.
다저스의 마지막 과제는 코리 시거와의 연장 계약이다. 매체는 "FA를 앞두고 있는 유격수 시거는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든다. 올겨울 다저스가 연장 계약 협상에서 진전을 보일지 의문이다. 시거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모두 차지하며 경이로운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라고 전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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