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저스틴 터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저스틴 터너(37)와 재차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까.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블루'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비시즌에 다저스는 터너가 시장에 나가 자리를 비우며 DJ 르메이휴와 연결되어 있었다. 하지만 르메이휴가 더 이상 시장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는 터너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추가적인 동기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 16일 르메이휴와 6년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당초 다저스는 터너와의 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FA였던 르메이휴에게 시선을 돌렸다.
매체는 지난 10일 "다저스는 내부에서 대체자를 선택할 수 있지만, 터너가 이탈하면 3루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 르메이휴는 외부 영입 1순위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다저스는 르메이휴를 영입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할 만큼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나, 르메이휴가 양키스와 재계약에 도달하며 다저스는 장바구니를 비웠다.
매체는 다저스와 터너의 재협상 가능성에 관해 "크리스 브라이언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다저스의 잠재적인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되었지만, 다저스는 터너와 협상을 재개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터너는 4년 계약을 원하고 있고 다저스는 단기 계약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다저스가 터너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협상에 향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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