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최근 대타 출장이 잦았던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주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4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윌 마이어스(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김하성(2루수)-라이언 웨더스(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출장한 이후 줄곧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김하성은 6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다.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대신해 2루수 장갑을 끼게 되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9경기에서 타율 0.200 1홈런 2타점 OPS 0.547을 기록하고 있다. 애리조나전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7타수 2안타) 1타점 성적을 냈다.
한편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 선발은 우완 라일리 스미스다. 빅리그 2년 차인 '신예' 스미스는 올해 4경기에서 1승 13이닝 7탈삼진 평균자책 4.15를 남겼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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