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대타로 경기에 출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타로 출장했다. 3경기 만에 김하성은 타격 기회를 잡았다.
9회 2사에서 김하성은 투수 아론 노스크래프트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섰다. 우완 카밀로 도발을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84.7마일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김하성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기록했던 멀티히트(2타점) 활약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0에서 0.216으로 떨어졌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투, 타 동반 부진을 겪으며 1-7로 패했다. 16승 13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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