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재차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오는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닷새 휴식을 취한 후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김광현은 4경기에서 1승 17.2이닝 18탈삼진 평균자책 3.06을 기록 중이다. 지난 등판이었던 6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올해 처음으로 밀워키와 마주하는 김광현은 지난해 맞대결 전적에서 타선을 압도했다. 두 차례 등판해 1승(12이닝 1자책) 9탈삼진 평균자책 0.75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친 흐뭇한 기억이 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강했던 흐름을 이어가야 할 터.
한편 김광현과 맞설 밀워키의 선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로테이션 순번으로 보면 우완 프레디 페랄타(3승 1패 평균자책 3.38)의 등판이 유력하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