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김하성(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김하성은 6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휴식을 가진 김하성은 이틀 만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8로 떨어졌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선발 조이 루체시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루체시의 3구째를 걷어올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하성은 4회 2사 1루에서 타격에 임했고 루킹 삼진 아웃을 당했다. 7회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왔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대타로 내세우며 김하성은 교체되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2로 끌려가던 7회 6점을 뽑아내며 7-3 역전승을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38승 29패를 기록,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박윤서 기자 fallininv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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