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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父子 감독' 데이비드 벨, 2023년까지 CIN 지휘봉 잡는다

  • 기사입력 2021.09.23 10:34:21   |   최종수정 2021.09.23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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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벨 감독(사잔=게티이미지 코리아) 데이비드 벨 감독(사잔=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던 데이비드 벨(49) 감독이 2년 더 감독석에 앉게 된다.

 

신시내티 구단은 9월 2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벨 감독의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한다고 알렸다. 벨은 지난 2019시즌을 앞두고 맺은 3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할아버지 거스 벨, 아버지 버디 벨과 함께 3대가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한 벨 감독은 2006년 은퇴 이후 마이너리그 감독과 메이저리그 코치 생활을 거쳐 2018년 말 신시내티의 감독이 됐다. 벨 감독은 아버지 버디 벨에 이어 2대가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은 5번째 사례가 됐다.

 

첫 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그쳤던 벨 감독은 지난해 단축시즌의 혜택을 받아 31승 29패를 기록,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추격에 나서고 있다.

 

벨 감독은 연장계약 발표 후 인터뷰에서 "비할 것이 없을 정도로 이보다 좋은 일은 세상에 없다"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닉 크롤 신시내티 단장 역시 "벨 감독은 훌륭한 성과를 냈다"라며 연장계약이 당연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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