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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지명타자는?

  • 기사입력 2020.04.08 21:21:40   |   최종수정 2020.04.08 2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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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마르티네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JD 마르티네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지명타자는?

 

MLB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데 있어 지명타자 자리는 가장 경쟁 후보가 적은 곳이다.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아메리칸리그(AL) 15개 팀만을 대상으로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대부분의 팀들이 지명타자를 수비 포지션이 있는 선수들에게 체력 안배를 주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애초에 전문 지명타자는 극소수로 국한된다.

 

한편, 과거 한 포지션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선수가 최근 들어 지명타자로 기용된다고 해서 해당 선수의 포지션을 지명타자로 보기에도 애매하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선 이른 나이에 높은 비중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선수들만을 후보로 분류했다. 하지만 지명타자란 특성이 그렇듯 후보들의 타격 성적만큼은 다른 포지션에도 밀리지 않는다.

 

그럼 지금부터 토론을 시작해보자.

 

J.D. 마르티네스

 

 

 

나이: 만 32세

출생: 미국 플로리다주

데뷔: 2011년 7월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3회

MVP: 없음

* AL 행크 애런상 (2018)

* AL 타점 1위 (2018)

* 월드시리즈 우승 (2018)

* 한 경기 4홈런 (2017.09.05)

 

경기: 1068경기 (최근 2년간 DH 200경기)

안타: 1168안타

홈런: 231홈런

타점: 711타점

타율: 0.294

OPS: 0.894

OPS+(조정 OPS): 138

WAR(기여승수): 24.2승(B)

 

(2018년 성적: 커리어 하이)

150경기 43홈런 130타점 타율 .330 OPS 1.031 OPS+173 WAR 6.5승

* 2018년 보스턴은 전자장비를 이용해 사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성적)

146경기 36홈런 105타점 타율 .304 OPS .939 OPS+ 140 WAR 3.4승

 

만 25살이었던 2013년까지 평균 이하의 타자였던 JD 마르티네스는 2014년을 앞두고 휴스턴으로부터 방출됐다. 하지만 이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그는 대대적인 타격폼 수정을 통해 MLB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변신했다. FA를 앞둔 2017년 119경기에서 45홈런 104타점 타율 .303 OPS 1.066을 기록한 마르티네스는 보스턴과 5년 1억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리고 보스턴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

 

 

 

나이: 만 37세

출생: 도미니카 공화국

데뷔: 2005년 6월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없음

MVP: 없음

* AL 타점 1위 (2016)

 

경기: 1916경기 (통산 지명타자로 723경기)

안타: 1242안타

홈런: 414홈런

타점: 1242타점

타율: 0.263

OPS: 0.851

OPS+(조정 OPS): 125

WAR(기여승수): 42.7승(B)

 

(2012-2018년: 전성기 7시즌의 꾸준함)

평균 146경기 38홈런 109타점 타율 .266 출루율 .365 OPS .894

 

(2019년 성적)

109경기 34홈런 86타점 타율 .244 OPS .875 OPS+ 132 WAR 3.0승

 

에드윈 엔카나시온 역시 만 28세였던 2011년까지 평균 112경기 17홈런 56타점 타율 .260 OPS .789 WAR 0.9승을 기록하는 장타력은 조금 있지만 수비를 못하는 3루수였다. 하지만 2012년 지명타자로 포지션을 옮기면서 수비 부담이 없어지고, 타격 메커니즘의 수정으로 바깥쪽 약점을 극복하자 엄청난 타격 성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엔카나시온은 만 37세인 지난해에도 109경기 34홈런 86타점 타율 .244 OPS .875를 기록했다.

 

 

넬슨 크루즈

 

 

 

나이: 만 39세

출생: 도미니카 공화국

데뷔: 2005년 9월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3회

MVP: 없음

* 에드가 마르티네즈상 (2017, 2019)

* AL 홈런 1위 (2014)

* AL 타점 1위 (2017)

 

경기: 1689경기 (최근 2년간 DH 200경기)

안타: 1721안타

홈런: 401홈런

타점: 1119타점

타율: 0.277

OPS: 0.873

OPS+(조정 OPS): 132

WAR(기여승수): 37.9승(B)

 

(2014-2018년: 만 33-37세 구간)

평균 153경기 41홈런 104타점 타율 .281 출루율 .356 OPS .897

 

(2019년 성적)

120경기 41홈런 108타점 타율 .311 OPS 1.031 OPS+ 166 WAR 4.4승

 

넬슨 크루즈는 만 33세인 2014년부터 만 38세인 2019년까지 6년간 148경기 41홈런 105타점 타율 .285 OPS .916을 기록하며 나이를 거스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럴 수 있었던 비결 가운데 하나는 20014년부터 지명타자로 고정되면서 수비 부담과 부상 위험에서 벗어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그의 최근 성적을 좋게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있다. 2013년 그는 바이오제네시스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밖의 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32·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통산 908경기 782안타 216홈런 570타점 타율 .244 OPS .815 WAR 11.4승

* 에드가 마르티네스상 (2018), AL 홈런 1위 (2018)

* 2016-2018년 평균 151경기 44홈런 112타점 타율 .247 OPS .857

* 2019년 133경기 23홈런 73타점 타율 .220 OPS .679 WAR -0.3승

* 2018년까지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9시즌 부진

 

호르헤 솔레어 (28·캔자스시티 로열스)

통산 469경기 405안타 86홈런 249타점 타율 .255 OPS .814 WAR 4.0승

* AL 홈런 1위 (2019), 월드시리즈 우승 (2016)

* 2019년 162경기 48홈런 117타점 타율 .265 OPS .922 WAR 3.6승

* 2012년 컵스와 9년 계약을 맺었지만, 실망스러운 모습

* 캔자스시티로 이적 후 3년째인 2019년 각성하면서 AL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 (25·LA 에인절스)

(타자) 210경기 203안타 40홈런 123타점 타율 .286 OPS .883 WAR 5.2승

* AL 올해의 신인 (2018), 힛 포 더 사이클 (2019)

* 2018년 데뷔 104경기 22홈런 61타점 타율 .285 OPS .925 WAR 2.7승

* 2019년 106경기 18홈런 62타점 12도루 타율 .286 OPS .848 WAR 2.5승

* 팬그래프 기준 지난 2년간 지명타자 WAR 공동 4위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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