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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멀어지는 MLB 개막? 극적 타협 가능할까

  • 기사입력 2020.06.02 21:25:05   |   최종수정 2020.06.02 2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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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야구장은 언제 채워질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텅 빈 야구장은 언제 채워질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MLB)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측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한국시간) "MLB 구단들이 2020년 정규시즌 경기 수를 50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MLB 구단주 측이 아직 선수노조 측에 50경기 축소를 제시하진 않았다. 그러나 MLB 구단주 측은 이와 같은 방안을 최후의 수단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MLB 사무국은 선수노조 측에 '고액 연봉자들의 연봉은 대폭 깎는 대신 저액 연봉자들의 연봉은 상대적으로 덜 삭감하는 새로운 연봉 지급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이달 1일 선수노조 측은 "기존 사무국의 제안인 82경기에서 114경기로 경기 수를 늘리는 대신 3월 27일에 합의한 대로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대로라면 선수들은 기존 연봉의 70.3%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이번 구단주 측의 논의대로 50경기로 경기 수를 줄이면 선수들이 받는 급여는 기존 급여의 30.8%로 줄어든다. 이런 구단주 측의 논의는 '경기를 치를수록 구단이 이득을 볼 것'이란 선수노조 측의 생각과는 달리, MLB 구단들은 '기존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 지급안을 유지할 경우 경기를 치를수록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뜻한다.

 

MLB 급여 제안에 따른 선수들의 연봉 변화

 

1. 3월 27일 합의 유지+82경기 기준

= 기존 대비 50.6% (ex. 류현진 2000만→1012만 달러)

 

2. 82경기+50대50 수익 분배 기준

= 기존 대비 약 25% (ex. 류현진 2000만→500만 달러)

 

3. 82경기+연봉별 차등 삭감안

= 최저 연봉자 56만 3500→26만 2000달러 (약 46.5%)

= 류현진 2000만→515만 달러 (약 25.8%)

= 트라웃 3766만→825만 달러 (약 21.9%)

 

4. 3월 27일 합의 유지+114경기

= 기존 대비 70.3% (ex. 류현진 2000만→1406만 달러)

 

5. 3월 27일 합의 유지+50경기

= 기존 대비 30.9% (ex. 류현진 2000만→617만 달러)

 

즉, MLB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측의 주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그러는 사이, MLB 개막을 간절히 바라는 야구팬들은 MLB 구단주 측과 선수노조 측의 갈등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만약 지금처럼 안전상의 문제가 아닌 돈 문제로 인한 양측의 갈등으로 개막이 성사되지 못한다면 MLB는 1994-95년 파업 이후보다 더 심각한 흥행 위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과연 구단과 선수노조는 극적인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까? 계획대로 MLB가 7월 초에 개막하기 위해선 늦어도 6월 9일 전까지 양측은 합의를 마쳐야 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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