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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3일간 19피홈런…토론토 마운드 초토화

  • 기사입력 2020.09.18 21:31:56   |   최종수정 2020.09.18 2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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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이닝 5피홈런' 포함 총 10실점을 허용하며 7-10으로 패했다. 이로써 3연전 시리즈를 모두 내준 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 양키스와의 경기 차도 2.5게임으로 벌어졌다.

 

 

 

더 심각한 점은 3연전 시리즈 1차전(16일)에는 20실점(6피홈런), 2차전(17일)에는 13실점(7피홈런), 3차전에선 10실점(6피홈런), 합계 43실점(19홈런)을 허용하면서 마운드가 초토화됐다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이닝에 5홈런이 나온 것은 역대 7번째, 한 팀이 3경기에서 19홈런을 친 것은 역대 신기록이다. 3경기 연속 6홈런 이상을 친 것 역시 역대 최초다.

 

홈런을 친 양키스도 대단하지만, 3연전 동안 이렇게 많은 홈런이 나온 데에는 토론토의 마운드도 한몫했다. 이번 3연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토론토는 26승 20패로 양키스(26승 21패)에 앞선 AL 동부지구 2위 자리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한편, 놀랍게도 3연패를 당한 현재도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97.1%(팬그래프닷컴 기준)에 달한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1경기가 남은 가운데 AL 승률 9위인 시애틀 매리너스에 4.5경기나 앞서 있기 때문이다. 

 

2020시즌 토론토 선발 투수 성적

 

류현진 10경기 4승 1패 54.0이닝 ERA 3.00

레이 10경기 2승 4패 43.1이닝 ERA 6.85

워커 9경기 3승 3패 44.1이닝 ERA 3.05

로아크 9경기 2승 2패 39.1이닝 ERA 6.41

앤더슨 8경기 0승 2패 29.0이닝 ERA 7.45

스트리플링 9경기 3승 3패 41.1이닝 ERA 5.88

슈메이커 5경기 0승 1패 25.2이닝 ERA 4.91 (부상)

피어슨 4경기 0승 0패 16.1이닝 ERA 6.61 (부상)

 

그러나 이번 시리즈 이후 토론토의 전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가장 심각한 곳은 단연 선발 로테이션이다. 에이스 류현진(4승 1패 54이닝 ERA 3.00)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선발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기대를 모았던 타이후안 워커(3승 3패 44.1이닝 ERA 3.05)도 16일 1.2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내렸기 때문이다.

 

물론 우익수 데릭 피셔의 어이없는 실책 이후 무너져 내린 것이기에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투구 내용이 워낙 엉망이었다. 나머지 선발은 더해서 태너 로아크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6.41을, 체이스 앤더슨은 0승 2패 평균자책점 7.45를, 로비 레이는 2승 4패 평균자책점 6.85를 기록 중이다.

 

이런 선발 투수들의 부진에 얼마전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WAR(승리 기여도) 1위를 기록 중이었던 불펜진도 평균자책점이 4.49까지 올라가는 등 과부하가 걸렸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만큼 갈수록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에 부담이 실리고 있다.

 

[그림] 20일 필라델피아전에 등판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할 경우 류현진의 향후 일정(자료=MLB.com) [그림] 20일 필라델피아전에 등판하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할 경우 류현진의 향후 일정(자료=MLB.com)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1·2차전 선발이 레이와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정해지면서, 류현진은 20일 필라델피아와의 3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혹시라도 토론토가 19일 더블헤더 중 한 경기도 잡지 못한다면 25일 양키스전과 30일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할 확률이 높은 류현진에겐 더 큰 부담이 된다.

 

에이스에게 가해지는 이런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선 토론토는선 더블헤더 가운데 한 경기는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다. 

 

과연 토론토는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토론토와 필라델피아의 더블헤더 1·2차전은 19일 오전 5시 5분 1차전을 시작으로 두 경기 모두 MBCSPORTS+와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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