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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류중일 감독 “이동현, 700경기 하고 은퇴 마음 먹은 듯”

  • 기사입력 2019.08.24 16:16:41   |   최종수정 2019.08.24 16: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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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프랜차이즈 투수 이동현(사진=엠스플뉴스)

LG의 프랜차이즈 투수 이동현(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은퇴란 건 선수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동현이 통산 700경기까지 하고 은퇴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투수조 최고참 이동현의 은퇴 선언에 대해 처음부터 700경기를 염두에 뒀던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류 감독은 8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동현이 (22일 경기가)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동현은 2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2대 5로 뒤진 8회초 구원등판해 개인 통산 700경기 등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700경기는 역대 KBO리그 투수 12번째 기록으로, 우완 오버핸드 투수로는 이동현이 송신영(709경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이날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온 이동현은 감회에 젖은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LG는 이동현의 은퇴 의사를 전달받은 뒤 ‘아직 투수진에서 해줘야 할 역할이 있다’며 은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현은 올 시즌 뒤 은퇴가 아닌 700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원하고 있다. 류 감독은 “본인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은퇴 의사는 비쳤는데, 앞으로 구단과 의논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동현의 은퇴 결심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예전보다 줄어든 팀내 입지다. 이동현은 8월 9일에서야 뒤늦게 1군에 올라왔다. 필승조 자리가 젊은 투수들에게 넘어간 가운데, 주로 추격조 역할로 마운드에 올랐다.

 

700경기 대기록을 완수한 것도 이동현의 은퇴 결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은 통산 700경기를 4경기 남겨둔 가운데 1군에 올라와 정확히 4경기에 등판했다. 류 감독은 “1군에 다시 올라올 때부터 700경기를 생각한 것 같다. 카메라에 우는 모습도 잡혔다고 들었다. 본인이 700경기까지 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고 했다.

 

1983년생 이동현은 2001년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통산 700경기를 모두 LG 소속으로 뛴 프랜차이즈 스타 투수다. 통산 성적은 700경기 910이닝 동안 53승 113홀드 41세이브에 평균자책 4.06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에서 4.2이닝 동안 승패없이 평균자책 0.00이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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