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2020 신인 1차지명 선수 신지후(사진=엠스플뉴스)
한화의 2020 신인 1차지명 선수 신지후(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1차지명 선수 신지후를 비롯한 11명의 아기독수리가 한화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한화는 “오는 9월 22일(일) 오후 1시 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 대전시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20 신인선수 11명에 대한 입단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신인 선수 11명은 부모님, 가족 등과 함께 입단식에 참석, 축하와 함께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행사는 박정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유니폼 착용 행사, 구단 임직원 상견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단식 후에 신인 선수들은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가 진행되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이동, 경기에 앞서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하고 시구를 진행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지난 9월 19일 신인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 규모는 1차지명 신지후 2억 2000만 원을 비롯해 2차 1라운드 남지민 1억 6000만 원, 2차 2라운드 한승주 1억 1000만 원 등이다.

한화는 “2020 신인 선수들이 팀의 주전급 우수선수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